
고전이 되어버린 ‘back to the future’에서는 미래와 과거를 모두 다루지만 ‘the butterfly effect’는 과거만을 다루기에 전자보다는 상상력의 자극면에서 뒤지는 감이 있다.
또 일기를 읽어서 과거로 가게 된다는 것은 상당한 억지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back to the future’보다 더 심한 fantasy고 더 가능성 없는(어차피 back to the future도 가능성은 없지만) fiction일 뿐이다.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꽤 재미있었다.
감독이 의도한 바대로 우린 주인공의 과거를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넘나들었으며, 사소한 원인이 만들어내는 알 수 없는 결과에 대한 기대심으로 영화 보는 내내 긴장했던것도 사실이다.
간단한 이야기다. 우리는 두 개의 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
감독은 결국 최선을 다해 살면 될뿐이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뿐이며,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잖은가… 행하지 못할뿐이지…
add1. chi phi beta(카이 파이 베타) 는 파이베타델타라는 MIT의 클럽을 패러디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