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선데이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은 일명 ‘자살의 찬가’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음악을 듣고 자살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방에서 혼자 음악을 듣다보면 약간은 우울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이것 가지고 자살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자살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글루미썬데이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2차대전시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주인과 그곳에 고용된 피아니스트 , 여종업원의 삼각, 아니 한스였던가 하는 독일넘까지 포함하면 사각관계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냥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그 당시 2차세계대전사이의 비극적 이야기이다.
피아니스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곡을 연주하고 자살한뒤 레스토랑의 주인은 왜 그가 자살했고 또 그 많은 사람들이 자살했는지 알것 같다고 한다. 바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기 위해’…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다. 당시상황때문에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세상이 힘들어서, 살기싫어 자살하는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했던 나에게 또다른 의미로써의 자살은 충격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