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펠트로주연의 영화라기보다는 프랜즈에서도 얼빵하게 나왔고 역시 졸업에서도 약간은 얼빵한 ‘데이빗 쉬머’주연의 영화.
사실 스토리는 별관심없이 기네스펠트로를 보려고 선택한 영화지만 괜찮았던 영화.
학교를 졸업하고도 직업도 구하지못하고 어쩌다가 알지도 못하는 친구의 장례식을 치룬뒤 끝없는 방황에 빠져드는 그를 보니 남이야기가 아닌것 같았다.
결말을 보여주진 않지만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먹고 잘살았답니다’ 식으로 유치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았다. 결말이야 어쨌든 그는 나름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용기있는 행동을 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이야기다.
원제는 관따르는 사람정도이겠지만 그 예전의 더스틴호프만의 ‘졸업’과 묘하게 닮아있는관계로(부적절한 관계라던지,, 주인공의 방황…) 졸업이란 제목도 괜찮은것 같다. 그리고 역시 기네스펠트로는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