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제목부터 느끼하지 않은가? 정말 느끼하다.
스토리는 프린세스다이어리나 파리의 연인등 많은 여자들이 바라는 그것과 99% 일치한다. 다만 마지막에 약간의 반전(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이 존재하기에 파리의 연인과 더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거기에 또라이 왕자가 여자때문에 개과천선한다는건 우리나라의 ‘평강공주’와도 비슷하다.

의대 지망생인 여주인공의 변덕은 죽끓듯 하여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선수고, 정체성을 찾으려 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공감이 가지 않고 내용 전개가 어설프기 그지 없다.
만약 이런 여자와 사귄다면 싸대기 한대 때리고 헤어지자고 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 듯 하다.
설마 이런 영화를 보고 ‘아! 나의 왕자님은 어디 있을까’ 하는 여자가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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