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2000 ~ 09.07.2000

사용자 삽입 이미지영화 매트릭스 생각이 나서 세상의 픽셀화를 표현하기 위해 방충망에 포커스를 맞추고 찍었다. 그래봤자 세상이 픽셀화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역시 기숙사는 폐인양성소로써 그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다. 살곳이 못된다. 특히나 IT강국이라고 자부하는 한국애서 무료게임 수는 엄청나기 때문에 요즘은 다 게임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나도 못 찍어본 SLR셀카를 돼지군이 백미러를 이용해 찍고 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솔직히 분위기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돼지군의 차안에서 해만 뜨면 고개를 좌우로 하루종일 쳐흔들어대는 노호혼군. 뭐가 그리 좋은지 웃고 있다. 이녀석을 보면 삶은 단순한거란걸 느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구질구질한 돼지군과 뽕남군. 지금은 여자 구경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뭔가 술집같은 인테리어지만 게임방. 담배냄새 뒤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타임벨류 가지고 장난좀 쳐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역시 타임벨류 가지고 장난좀 쳐봤다. 돼지군의 요청에 의해 돼지군의 산타페가 나오도록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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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에서 SHOW를 차기사업으로 밀면서 KTF간판 다 때버리고 이걸로 다 바꿨다. 솔직히 이게 더 멋지긴 하다.

학교 와서 본 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에이트빌로우
실화에 약간 기초한 영화. 사람보다 개가 더 자주 나오는 영화고 개가 사람보다 더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드는 영화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연기를 못했다는건 아니고… 디즈니영화는 가족영화 위주라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엔딩엔 적당한 감동도 있었고…

악마,프라다
앤 해서웨이가 주인공이지만 메릴스트립의 연기가 훨씬 돋보였다. 배역때문이겠지만 아무튼 품위있게 늙는다는건 이런것이라는 기준을 보여줬다. 배우는 어느정도 연륜이 쌓이면 존재 자체만으로도 영화에서 빛을 발하는데 메릴스트립이 그런 경우다.

브로크백마운틴
도서관에서 레인메이커를 보려다가 눈에 띄어서 본 작품. 제이크 질렌할은 조디악에서 먼저 본 배우인데 조디악에서도 그랬지만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로크백마운틴을 보고 든 첫번째 생각은 일단 미국이 부럽다는거다. 주인공들이 그렇게 신물나게 양 치는 산이 아주 예술이구나. 이건 뭐 말이 안나온다. 인디언을 쫓아내고라도 얻을 가치가 있는 땅이다. 옛시절같으면 한국인들이 건너가서 다 점령해버렸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다. 아무튼 배경이 멋지니 눈이 즐겁고 이야기도 좋았다. 동성연애는 내 기준으로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이 느껴졌다. 그냥 순수한 인간 사이에서의 사랑이 말이다. 누구든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는거다. 순수한 사랑앞에서는 gender조차도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좋은 영화다. 이안감독도 천재.

디센트
골룸이 떼거리로 나와서 사람을 헤치는 내용인데 그냥 그랬다. 결론은 인간이 잘못한거다. 거길 왜 들어가냐? 인간도 자기집에 침입하는 사람 안좋아하잖아. 왜 남의 구역에 허락도 안받고 들어가서 설치다 당해? 결국은 인간끼리 싸우고 개판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