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Spider-Man)

솔직히 이 영화는 보라고 권하긴 그렇다. 좋은 소재를 가지고도 무지 지루하게 만들어 놓았다. 돈을 쓴거 같긴 한데 어디다 썼는지 잘 모르겠고 액션씬은 너무 단조롭기만 하다.

근데 영화 보고 나면 스파이더맨이 왜이리 부러워지는지… 슈퍼거미한테 물리더니 갑자기 근육이 튀어나오고 몸이 빨라진다.

만화같은 설정을 좀 더 살렸더라면 재미있었을텐데…

또 하나의 마벨시리즈…

커스틴던스트만 안나왔어도 그냥 안볼려고 했다. 그녀역도 스파이더맨에선 별로였지만.

블레이드 2(Blade II)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괜찮은 영화다.
학교노천극장에서 틀어줘서 봤는데 달밤에 보니 아주 분위기가 살아 무척 재미있게 봤다.

1편도 볼만했지만 이건 속편이 더 괜찮은 것 같다. 왜 자꾸 터미네이터 생각이 나는지…

주인공은 완전 무적이다. 다 죽어가다가도 피를 마시면 갑자기 언제 아팠냐는듯 날아다닌다.
웨슬리 스나입스 이넘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한번 야리면 적들이 다 쫄아버린다.

암튼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오락영화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 얘기하긴 그렇지만 마지막 장면은 좀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