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 로마


바티칸은 귀찮아서 설명도 못 달겠다. 대충 사진이나 올려야지.




피에타상. 모조품.



라오콘과 두아들. 심각한 장면인데 왠지 느끼는 표정같다. BC 150∼BC 50 년경의 작품이라는데 이런 작품을 보면 인간은 몇백년간 쳇바퀴나 굴리고 있는거 같다.



토르소.


네로황제의 것으로 추측되는 욕조. 욕조도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할 기세.


성녀 헬레나 황후의 석관. 이런것만 보면 열어보고 싶다.



출….출산드라.






여백의 미라는 건 안드로메다에 줘 버린 듯.


라파엘로 아테네학당. 라파엘로도 그려져 있는데 잘렸다.


천지창조. 원래 사진 찍으면 안되는데 여기까지 와서 안 찍을 수 없다는 생각에 근성으로 몰래 찍음.


여긴 정말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들어오는 사람은 있는데 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걷기도 힘들었음.


그 유명한 바티칸박물관의 원형계단.




원래 바티칸 박물관 갔다가 성베드로대성당 들어갈려고 했는데 대기줄도 길었지만 그것보다 정말 그늘도 없는데 서있다간 몇분만에 미라되서 죽을꺼 같아서 대성당은 내일 오기로 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죽을것 같았다.

그런데도 관광버스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정말 저 버스가 지나갈때 경의에 찬 눈으로 쳐다봤다.


해골사원. 사진 촬영금지. 죽은 수도사들 유골로 이것저것 장식해놨는데 이건 뭐 사진 한방 찍었다간 지옥 갈꺼 같은 분위기라 못찍었다. 여름인데도 분위기가 나름 오싹했다.


바르베리니 광장 분수.


스페인광장 앞.


삼위일체성당.


스페인광장과 계단. 계단은 프랑스 대사관 도움으로 만들었다는데 광장에 스페인대사관이 있어서 스페인광장으로 부른다고 함. 죽 쒀서 개준다는 게 이런거.


난파선 분수의 용도는 이런거.



음식처럼 보이는 고무줄.


천사의 성. 우연히 여행사 야간투어 공짜로 해준다길래 따라갔는데 뭐 이건 볼만하면 딴데로 가버리니 나중에 정말 짜증났음. 역시 여행사 관광은 깃발찍기.




깃발여행단 따라가서 다시 본 판테온.


역시 깃발여행단과 같이 가서 본 삼거리분수.


야간투어하다가 짜증나서 중간에 이탈해 호텔 가다가 다시 본 기념관. 이 날도 꽤 돌아다녀서 호텔 돌아와서 바로 기절.

12월 지름 목록


크리스마스케잌같은건 사본적이 없는데 회사지하 샌드프레소는 식권신공이 가능하기에 생크림케잌이 먹고 싶기도 해서 샀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샌드프레소 케잌은 별로다. 그런데도 크리스마스 당일만큼은 수많은 주문들로 케잌이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다들 회사 밖으로 나가긴 귀찮은 듯.


펀샵에서 눈팅중에 구입한 cube time manager. 평생 시간관리같은건 안하고 하고 싶은데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이러고 살면 안될것 같은 위기감이 엄습해 타이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렇다고 핸드폰 타이머같은거 쓰면 분명 귀찮아서 몇 번 하다 말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제품을 보니 딱 내게 필요해 보였다. 사용법이 정말 직관적이다. 큐브에 적혀있는 시간을 윗면으로 향하게 하고 바닥에 놓기만 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알람이 울린다. 5,15,30,60분 밖에 없는게 약간 아쉽지만 어차피 내 집중력으로 무언가를 한시간 이상 할리는 없으니 이 정도면 만족.


삼성 싱크마스터U70. 무슨 작업을 하든 대부분 풀화면으로 켜놓기 때문에 음악플레이어나 메신저같은걸 사용하기 불편했다. 그렇다고 모니터 하나 더 사야 할 정도로 무슨 대단한 걸 하는것도 아니기에 그냥 살았는데 삼성에서 나온 U70을 발견하고선 딱 내가 필요한 제품이다 싶었다. 7인치의 작은 화면이지만 메신저나 포스트잇같은거 치워놓기엔 딱 적당한 사이즈에 USB케이블로 화면출력과 전원이 한번에 처리되기에 사용도 간단하다. 중고로 사니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중.


클량에서 최저가로 나온거니 빨리 지르라기에 생각할 시간도 없이 클릭하고 보니 이미 주문완료. 지르긴 질렀는데 이걸 언제 볼지는…


예전에 산 책도 안 보고 있기 때문에 책을 사고 싶진 않았는데 새해 며칠 남겨놓지도 않고 복지포인트가 추가 지급되서 빨리 포인트 쓰라기에 어쩔 수 없이 샀다. 미학오디세이,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네24 마이리스트에 넣어둔 것, 마음은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아무래도 소장해야 할 것 같아서, 촘스키~는 특가판매하길래, 살육에 이르는 병은 자주 놀러가던 블로그에서 추천하길래 주문 한 것. 이렇게까지 샀는데도 포인트가 남아서 소니클래시컬에서 나온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컬렉션까지 샀다. 루빈스타인, 호로비츠, 뤼시다, 키신의 연주가 씨디 5장에 담겨 있음. 소니클래시컬의 사골 우려먹기는 일품. 어쨌든 이것들을 사고 네24 포인트 7,000원이 적립됐고, 로얄회원이 됐다. 얼마만의 로얄회원인가 ㄷㄷㄷ

샌드프레소 케잌  \18,000
cube time manager  \26,100
삼성 U70  \60,000
태백산맥  \39,900
예스24주문도서  \7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