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와서 처음으로 본 시험이 어제 다 끝났다.
아무래도 군대 가기전보단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졌기에 이번에는 꽤나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
정말 몇일간은 집, 도서관, 밥먹는거 외에는 거의 한게 없었던 것 같다. 군대가기 전에는 프로그래밍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이번 학기는 프로그래밍도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컴기조과목도 들으면서 꽤나 압박을 느끼고 있다.
그런 이유때문인진 몰라도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가끔씩 생각난 것들이 있다.
1) 숫자를 셀때는 0부터 센다.
-> 컴퓨터는 0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정말 이것때문에 헷갈릴때가 많다. 요즘은 정말 숫자를 셀때 0부터 세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_-
2) 과제와 관련있는 것들의 로직을 생각해본다.
-> 예를 들어 자판기나 엘레베이터를 타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걸까 생각해보게 된다 -_-
3) ctrl-z가 현실에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ctrl-c도 마찬가지다.
-> 컴관련학과 학생들이 많이 느끼는걸테지만 정말 뭔가 하다가 실수할때 ctrl-z가 가능할꺼라 생각할때가 있다.
4) while(1)에 빠질때가 많다.
-> 이건 컴공의 영향이라기보단 게으름의 영향이겠지만 잠이라던가, 삽질등을 할 때 이런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