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좀 오래된 이야기지만 NDSL을 팔았다. 난 역시 비주얼이나 화면크기를 중요시하기 때문인지 포터블게임기기는 못하겠다. NDSL의 3D그래픽은 잘 봐줘야 586시절의 부두카드 수준? 물론 2D야 괜찮지만 화면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아. 그렇다고 내가 여행을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니 굳이 포터블게임기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포터블게임기를 살 일은 없을듯 하다.
# 내가 사진을 찍어온 이유중 하나는 사진은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귀찮게 이것저것 설명하지 않아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사진이라고 생각해 왔다. 멋진 사진을 찍어서 웹에 올리면 나는 거기 속해 있는것 같고, 나의 삶도 멋져보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찍은 사진은 정확하게는 나의 삶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사진속에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런 방향성이 계속 된다면 앞으로도 좋은 사진은 찍지 못하겠지.
# 내 주위의 일부 인간들은 왜 내가 하기 싫은걸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정도가 되면 그 인간들은 그저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본능이 되어 버린 것이라고 볼 수 밖에는 없다. 민폐다.
# 가카의 원전수주쑈. 역시 가카답다. 이미 결정난걸 엠바고 걸고 혼자 다한거처럼 아주 쌩쑈를 하는구나. 원전수주는 가카와 한국교회 덕이였음. 비교 안할려고 해도 前대통령과 참 비교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39258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072
# 이건희 사면. 역시 한국은 돈이며 다 된다. 딱히 MB를 욕할게 아니지. 한국은 언제부턴가 돈 있는 사람이 존경받고, 돈 있으면 죄 지어도 벌 받지 않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그러니까 쥐같은 놈 뽑은거고. MB 씹다가 MB가 원전수주 쑈 펼치니까 MB어천가 불렀던 사람들은 이건희 욕하다가도 동계올림픽 유치하면 삼성어천가 불러대겠지.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원전수주 쑈는 이건희 사면을 위한 밑밥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왠지 한국은 5년안에 고담시티가 될것만 같다.
# 아무래도 아이폰을 사야 할 것 같다. 회사에서 내가 아는 사람만 벌써 4명째 아이폰을 샀다. 볼때마다 지름신이 ‘이건 사야돼’라고 속삭인다. 선배가 자꾸 쓰레기폰은 이제 그만 버리라고 한다. 아직 좋은 폰인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