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windows live writer, 지름, openttd


 


# windows live writer : 얼마 전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포스팅하는데 windows live writer를 사용하고 있다. 티스토리 상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보통 불편한 일이 아니다. 사진을 올리면 사진 아래 글이 안 써지질 않나. 글이나 그림이 내가 원치 않는 이상한 곳에 붙어버려서 난감하기도 하고, 얼마 전부터는 스크롤바가 무한으로 늘어나는 이상한 버그까지 보이고 있다. 때문에 글을 쓰다가 화가 나 웹 브라우저 창을 꺼버리고 글 쓰기를 그만했던 적도 여러 번이다. 티스토리 뿐 아니라 웹브라우저 상에서 글을 쓰고 편집한다는 건 이래저래 불편하다. 예기치 못한 오류로 웹브라우저가 꺼져 버리기라도 하면 글은 그냥 날아가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마소에서 나온 라이브 라이터를 알게 되었다. 이 녀석은 오프라인상에서 마치 워드 작성하듯 편하게 블로그에 올릴 글을 편집할 수 있는 녀석이다. 사진이나 표 등을 워드처럼 편하게 가져다 붙이고 ‘게시하기’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내 티스토리 계정으로 글이 포스팅된다. 누군가의 ‘참 쉽죠’라는 말대로 참 쉽다. 마소는 이래저래 많은 욕을 얻어먹는 업체지만 이런 편리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거기다 자신들의 블로그 서비스가 아닌 타 블로그 서비스에까지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데에는 나름 고마움을 느낀다. 아무튼 라이브 라이터 덕택에 요즘은 블로그 포스팅이 더욱 편해졌다.


 


 


 



# 지름
: 최근의 내 지름 습관은 예전과는 다른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예전에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무언가를 구입하기 전에 10번은 고민해 봤다면 지금은 4-5번만 고민해 본다. 취직 해서 돈을 벌기 때문일 것이다. 용돈을 받아 생활하던 시절엔 몇만원도 상당히 큰 돈이었지만 지금은 무엇을 사느라 고민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낭비로 느껴져서 사야 된다고 느끼면 바로 바로 사는 편이다. 이런 것도 기회비용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됐든 최근엔 꽤 여러가지를 질렀다. YES24에서 오랜만에 책도 질렀고, 엽문을 보고 영춘권과 견자단에 감명을 받아 양자경과 견자단이 나오는 옛 영화 영춘권 DVD도 질렀다. 어제는 원어데이에서 2가지 물품을 질렀다.


 


 





# OpenTTD : 오랜만에 건설시뮬이 해보고 싶어 심시티4를 할까 하다가 이거 하다간 시간을 너무 잡아 먹을꺼 같아 심플한 OpenTTD를 할까 하고 openttd.org를 방문해 봤다. 이 사람들 무섭다. 원래 게임을 역어셈블해 openttd를 만들 시도를 한것도 놀랍지만 그 openttd를 지금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지금은 무려 0.7.0 버전까지 나왔고 아직도 개발중이다. 0.5 버전대 이후로 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 이후로 개선점은 대각선 선로위에 다리건설, 기차위에 탑승률 표시, 사장 얼굴을 보다 맘대로, 도로위에 정류장 건설, 일방통행 도로 건설, 트램건설, 차량 그룹화 등등 셀 수 없이 많아졌다. 특히 게임상에서 온라인컨텐츠를 다운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놀랐다. 이 사람들 이 프로젝트를 어디까지 가져가려고 이러는건지… 예전에 체코에서 openttd를 매개로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까지 하는 사진을 보고서도 꽤 놀랐지만 외국에는 참 근성 있는 개발자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물론 나는 몇분만에 다운받아 감사하게 즐긴다. tnx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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