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를 보고 이성재와 박솔미의 화려한 춤을 기대했는데 마지막에 춤을 추긴 했지만 기대보다는 짧았다.
그보다는 커피 한잔 제대로 못 마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춤을 출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춤을 추던 장면은 완전 뒤집어 지는 장면이었고 죽을때 ‘빠가야로’를 외치던 모습, 잊혀지지 않는다 -_-
대역을 쓰지 않고 춤을 직접 추는 배우들을 보며 상당히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성재의 진지한 연기는 극중인물의 춤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박솔미, 첫 영화 출연이었는데 괜찮았다.
이성재와 상대가 추는 춤을 보면서 예술이란 사람들이 딱히 ‘예술’이라 정한 것만을 ‘예술’이라 말할 수는 없으며 자신이 예술이라 생각하면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해 본다.
예술은 그 자체로써 예술이지만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서는 예술일수도 또는 아닐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예술에 대한 진지한 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