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 of brothers


이제껏 본 영화중 최고의 전쟁영화다.
입대에서부터 제대까지 2차세계대전 중 일어난 실화를 소재로 전쟁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과 그 사이에 일어나는 감정들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단순히 미국이 좋고 독일이 나쁘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전쟁에선 누구나가 피해자라는 것, 전쟁 그 자체가 죄악일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그리고 10부인 ‘points’ 후반엔 윈터스를 비롯한 실제 인물들의 인터뷰도 나왔는데 그부분도 좋았다.
‘saving private ryan’ 을 재미있게 봤다면 정말 한번은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2046

이 영화는 은하철도999를 생각나게 한다.
그들이 찾아간 것은 영원한 생명이다. 2046은 모든것이 변하지 않는 곳이고 사람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러 그곳에 간다.
공리는 양조위에게 말한다. ‘왜 우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까…’
그것은 기차에 비유할 수 있다. 기차는 뒤로 가지 않는다. 앞으로만 나아갈 뿐이다.
기억은 과거를 향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과거를 현재에 비쳐 볼 뿐이다.

2046의 여자들은 사랑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화면의 구성이 보여주 듯 그들의 옆엔 누군가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그녀들은 모두 혼자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과거의 기억은 과거인 체로 놓아두는 것도 좋다.

이 영화에서는 LG선전이 자주 나온다. 블레이드의 일본광고가 갑자기 기억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