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허슬


난 주성치를 좋아한다. 007, 희극지왕, 소림축구등등 그만의 삼류분위기틱한 영화를 매우 매우 좋아한다.
물론 쿵푸허슬에도 그만의 분위기가 남아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실망이다. 그로써는 멋진 쿵후영화을 만들자는 생각이었겠지만 이래서는 영 주성치 분위기가 나질 않는다.
이 영화에서 정말 웃겼던 장면은 주성치가 칼을 던지고 자기가 맞는 부분정도다. 그런 장면이 주성치의 feel이 느껴지는 부분인데 뒤로 갈수록 너무 진지해졌다. 뭐 그런 쿵후 장면이야 이연걸의 황비홍때부터 지겹게 봐왔던 것 아닌가? 우주에서 장풍을 쏘든 사자후를 발산하든간에 그런건 이제 식상하단 말이다.

그렇다고 쿵푸허슬이 재미없었다는 건 아니지만 난 주성치의 끼가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결과적으로는 실망했다.

고양이의보은, 터미네이터3, 주성치의 007, 생활의 발견

고양이의 보은
약간은 지브리답지 않은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터미네이터3
정신없이 때리고 부수고,, 영화관에서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기분은 바로 이런 기분이다.. 어설픈 휴머니즘보다는 차라리 이런 스타일도 괜찮다.2편은 2편일뿐이고 3편은 3편일뿐…

주성치의 007 북경특급
주성치의 옛작품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주성치는 천재라는것.
태양열로 작동하는 손전등이라던가 뒤로 나가는 총등등 아주 웃기는 생각들을 어떻게 해내는건지…

생활의 발견
솔직한 이야기가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