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보이즈의 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2004년작 스윙걸즈.
그 감독에 다케나카 나오토까지 나오니 코믹 영화라는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충분히 예상하고 봤는데도 이건…… 너무 재밌잖아!!!
스토리 뻔하고 내용전개 황당하고 일본특유의 오버연기 여전하지만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아니 저렇게 허접하던 녀석들이 꿈을 가지고 무언가에 빠져들어 저런 대단한 일을 이뤄내다니… 이거 정말 초감동이야…’ 따위의 생각은 물론 하지 않는다. 이런 내용전개는 초딩때부터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간 중간 에피소드라던가 캐릭터들의 행동이 너무나 재미있고 거기에 재즈음악까지 더해져 너무 매력적인 영화다.

거기다… 여주인공(우에노 주리) 너무 귀엽다. 어디선가 봤던 느낌은 있었는데 ‘조제~’에 나왔던 여대생이었다니…’조제~’가 2003년작이고 스윙걸즈는 2004년작인데 왜 스윙걸즈에서 더 어려보이는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아무튼 반했다.
‘야구치 시노부’ 그리고 ‘우에노 주리’ 지켜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