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가이의 평범하기만 하던 잭블랙이 이렇게 변할줄 누가 알았을까.
Gwyneth Paltrow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그리 빛을 발하는 장면은 없었다.
할은 아버지의 저주로 예쁜 여자만 보면 사족을 못쓴다.
그러나 심리상담사에게 최면요법을 받고 내면이 외면으로 보이는 기이한 최면에 걸린다.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그가 그녀를 좋아한건 예쁘기 때문이었다. 겉보기에 예쁘지 않았다면 그는 그녀를 거들떠보지 않았을것이다. 결국 그는 마음을 고쳐먹지만 그건 결과일뿐이다. 그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 동기는 그녀가 이뻤기 때문이다.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뚱뚱한 Gwyneth Paltrow의 모습과 날씬한 Gwyneth Paltrow의 모습을 보며 다른 느낌을 받았다.
결국은 예쁜것이 좋다는거다. 나도 이왕이면 예쁜것을 좋아한다.
패럴리 형제는 항상 자신들의 이야기에 현실을 꼬집는 이야기를 하는듯하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치고 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