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기타노다케시의 영화이지만 야쿠자도 등장하지 않고, 거기다 제목이 말해주듯 정말 조용한 영화.
그의 영화 대부분이 대사가 별로 없긴 하지만, 이 영화는 주인공이 벙어리이기에 더욱 대사가 없으며, 그저 계속 바다와 서핑하는 장면만 보여준다. 기타노의 영화이긴 하지만 솔직히 좀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야기가 너무 늘어지고, 또 배우들의 연기도 그다지 뛰어난 것 같지도 않았고…
영화가 끝나갈 무렵엔 그냥 모든 것이 허무해 보였고, 왠지 우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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