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두산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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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야구장인지 모르겠다. 지정석 예약도 첨 해봤다. 지정석은 내야석보다 가까이서 경기를 볼 수 있고, 외야석보다 느긋하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경기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치어리더가 있는쪽이 좋지만 그쪽은 계속 응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보기엔 좋지 않은 것 같고 간격도 좁아서 불편하다. 지정석이 비지정석보다 4천원 비싼것 치고는 꽤 괜찮은 것 같아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은 느낌.

경기는 한화답게 빠르게 진행되었다.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 정말 말이 안나온다. 도루, 번트, 안타 그딴거 없다. 무조건 플라이아웃, 아니면 홈런. 오늘도 홈런 두방으로만 경기를 결정 지어 버렸다.
9회말 김태균의 끝내기 홈런은 정말 감동의 도가니. 그냥 3:2로 져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거짓말같이 홈런이 터져버렸다. 경기 초반부터 김태균의 홈런성 플라이가 계속 나오길래 오늘 감은 좋은가보다 싶었는데도 9회말까지 별다른 득점이 없었기에 약간 실망하고 있었는데 역시 4번타자다운 홈런. 경기는 끝.
간만에 스트레스 해소한 듯.

결론 : 야구장에서 먹는 피자와 맥주는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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