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히 뻔한 이야기다.
불량청소년 김동완이 비주류에서 주류로 한번 편입해보고자 태권도를 선택하게 되고 거기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김동완의 첫연기치고는 꽤 능청스레 잘한 것 같고 신나게 펼쳐지는 발차기와 조연들의 연기도 볼만했다.
태권도 영화는 그리 보지 못했는데 그런점도 괜찮았다.
아주 흥행 참패했다고 하는데 내가 기억하는 쓰레기 영화였던 여친소같은 영화에 비하면 양반이다.
물론 영화로 만들어지기엔 약간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드라마였다면 꽤나 괜찮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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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로맨스

일단 광고는 왜 이리 많은지…
샤넬, OB맥주, 세스코, CJ, CGV, 베스킨라빈스, 포카리스웨트, TGI fridays… 숨차다.
그리고 내용 심하게 진부하다.
이런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로 한 100번은 울궈먹지 않았던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도 벅찬데 거기다 우정까지…
결국 ‘우린 친구니까’ 하는 부분에선 진부함의 극에 달했다.
심하게 진부한 대사들만큼이나 엔딩도 진부했다.
시도 때도 없이 그 큰 눈에서 굵은 눈물 방울을 뚝뚝 떨어뜨리는 김정은의 장점이자 단점은 그의 연기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