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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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를 사고 처음 해본 RPG게임이다.
정통RPG 해본지도 꽤 오래된거 같은데 간만에 RPG에 다시 불붙었던것 같다.

파판3 리메이크의 재밌는 점이라면,
* 다양한 탈것 : 비공정, 잠수정, 초코보등등… 뭐 요즘이야 다양한 탈것이라는게 별로 대단한게 아니지만 그시대엔 꽤 신선했겠지.
* 직업 : 꽤 직업의 종류가 많다.
* 방대한 세계 : 나같이 성질급한 사람은 노틸러스 없으면 돌아다닐 수가 없다.
* 완벽한 3D :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완벽히 3D화 되서 눈 버릴 염려는 없음.
* 중독성 음악 : 파판의 중독성 음악은 유명한거고…

파판3 리메이크의 단점이라면,
* 직업은 많지만 생각보다 가용폭이 좁다. 뭐 도사는 1명은 꼭 있어야되고, 용기사의 무지막지한 점프데미지때문에 용기사도 꼭 필요하고 예전보다는 약해졌다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닌자때문에 3명 고르고 나면 나머지 한명만 직업을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듯…

*막판 크리스탈성의 압박. 크리스탈성 들어가서 잔데 깨고 나면 그담부턴 세이브도 안되고 성밖으로 나가지도 못해서 일단 끝을 봐야되는데 미친개 케르베로스는 3회공격이라 잘못해서 도사 뻗으면 게임 다시 시작이고 다시 시작하면 또 1시간 더해야되고 또 케르베로스 깬다고 해도 끝탄왕이 파동포 쏘는거 몇번 맞다보면 전멸. 욕만 나옴. 결국 바이킹 동원해서 깨기는 깼다만…

*공격계열의 마법사가 별 필요없다. 이번 리메이크판은 최대 적의 수가 3마리라서 어차피 전사계열로 때려도 한두방이면 다 죽기 때문에 전체마법이 별 쓸모가 없다. 그래서 4명중 3명을 전사로 키우고 한명만 도사를 쓰는…

*도사가 프로테스 걸어주고 방패 두개 낀 바이킹은 무적이다. 끝탄왕이 때려도 HP가 1 떨어진다. 그러니 바이킹으로 도발만 계속 걸어주고 나머지 전사가 계속 까면 게임끝. 첨부터 바이킹을 넣었으면 바로 깨는건데 괜히 음유시인 멋지다고 계속 음유시인 가지고 삽질하다가 3번이나 다시 했다.

Stadium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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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300원이면 2인용으로 9회말까지 되던 ‘스타디움 히어로’
옛 생각이 나 Mame에 넣고 돌려봤는데… 이게 농구게임인지 야구게임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밸런스같은건 개나 줘버려’라고 작정하고 만든 듯한 게임. 대충 타율 3할만 넘어가면 못해도 2루타, 웬만하면 홈런. 타율 4할만 넘어가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스치기만 하면 홈런. ㄷㄷㄷ

위의 성적도 컴퓨터가 워낙 못해서 대놓고 봐주고 한건데도 결국은 6회말에 콜드게임. 치기만 하면 펑펑 뻗어나가는 재미는 있다만 아무래도 2인용으로만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