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패드 구입



군대 갔다가 첫휴가를 나왔을적에 서울에서 있었던 모임에 참석하는 김에 용산에 들러 로지텍 패드를 샀었다. 군대에 있으면서 이딴걸 왜 샀는지 지금은 기억도 안나지만 아무튼 제대로 써먹어 본 기억이 없다. 크기는 더럽게 크고(서양인에게는 맞을지 모르지만), 십자키는 차라리 없는게 나을 정도로 조작감이 거지같고, 아날로그 스틱은 왜 이렇게 먼지… 아무튼 사놓고도 써먹을 일이 별로 없어 구석에 쳐박혀 있기만 했다.

근데 최근 이것저것 게임을 하다보니 패드를 거의 지원하는거다. 그래서 저 옛날녀석을 꺼내 사용해보니 키설정이 왜이리 안맞는지 게임마다 option 들어가서 controller setup을 해줘야되고, 또 아무리 발악을 해도 제대로 설정이 되지도 않는 경우도 있고, 설정을 제대로 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도 진동이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건 근본적으로 표준이 없다는게 문제. Input이나 Output이 패드마다 제각각이니 말야.
그래서 USB에 연결만 해주면 모든 게임에서 자동으로 XBOX360 패드로 자동 인식해준다는 XBOX360 패드를 샀다.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효도한다는 제품이라길래 완성도가 어느정도일까 궁금했는데 첫소감은 역시 명불허전. 최근 경향상 십자키보다 많이 사용하는 왼쪽 아날로그스틱을 엄지손가락에 보다 가깝게 배치한 센스도 좋고, 그립감도 딱 좋으며, 26000원짜리 싸구려패드 치고는 마무리도 깔끔하다. 역시 MS는 어디든지 돈을 쳐바르니까 결국은 되는구나. XBOX가 첫출시될때까지만 해도 소니의 플스와는 게임상대가 안될꺼라 생각했는데 이젠 소니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PC에서 패드는 XBOX360패드가 진리라는 말이 맞는듯 하다. 앞으로 혹사시켜 주겠음.

\28,500

5/14/09 , 6/12/09 _ kv 4200

5월 14일. 데이터정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 다녀옴. 당일 갑자기 가게 된거라 사진기 못 가져갔음. 덕분에 저질 셀폰으로 촬영. 워크숍 장소는 무주리조트에 있는 호텔 티롤.


 



 



스키장에 태어나서 첨 와봤는데 하필이면 봄. 사람이 없어서 좋긴 했다.


 



 


나름 유럽 간지를 자랑하는 무주리조트.


 



 


호텔 티롤. 무궁화가 5개짜리였음. ㅎㄷㄷ


 



 


이런 저런 행사를 하는 회사가 많았다.


 




 


호텔앞에 주차되어 있던 차. 뭔 차가 이렇게 커서 주차장을 삐져나오나 싶어 뒤를 봤더니 마이바흐… 옆에 있는 에쿠스가 소형차처럼 보일 정도니 얼마나 큰건지…


 



 


겨울이 아닐때는 스키장을 ATV 코스로 사용하는지 ATV가 많았음.


 



 


초딩들이 단체로 기합받고 있었다. 니들은 모르겠지만 좋을때다.


 



 


3일간(6월 10일 ~ 6월 12일)의 예비군 훈련 중 마지막날 찍은 사진. 예비군복만 입으면 왜 모든 것들이 그렇게 귀찮아지는지 알 수 없지만 나름 3일간의 시간은 빨리 갔고,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이 맛있어서 그것만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