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the road home)

그가 마차를 타고 처음으로 온 길 , 첫 만남이 있었던 그길
그길을 마지막으로 다시 그와 함께 걸으려 한다.

장즈이가 순수하고 아름답게 나오는 영화
원색위주의 시골옷차림이 촌스러우면서도 왠지모르게 아름답다.

영화는 이상하게도 현재를 흑백화면으로 보여주고 옛추억을 컬러화면으로 보여주는데 아마도 과거에 대한 이야기이니만큼 과거를 부각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한사람에게 첫눈에 반해 그가 죽을때까지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어찌보면 지금시대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이야기다.
추억이란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것은 정말 아름답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골의 영상과 함께 음악이 인상깊은 영화다.

러브 어페어

모두들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어하지만 글쎄 사랑이 그렇게 쉬운것이 아니지…
러브 어페어야말로 진정한 로맨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물론 너무나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그런 스토리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
금상첨화로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까지…
OST의 반은 유명한 재즈 반은 메인테마의 변주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너무나 감동적이라고밖에 할말이 없는 명반이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어린아이들이 불렀던 비틀즈의 ‘I WILL’이 앨범안에 없었던 점…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아네트베닝과 워렌비티는 실제로도 부부사이지만 이 영화에서 정말 어울린다…

아네트베닝이 아메리칸뷰티에 신경질적인 ‘아줌마’로 나왔던것은 개인적으로 유감이다.

The last scene ;

Terry : Oh, Mike, don’t look at me like that.
Mike : Why didn’t you tell me?
Terry : I…
Mike : If anything bad to happened to one of us, why did it have to be you?
Terry : It was my own fault. I was looking up. I knew you were there. Don’t worry, Mike.
It doesn’thave to be a miracle. If you can paint, I can walk.
Anything happen, don’t you think?
Mike : Co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