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Moulin Rouge)

개인적으로 뮤지컬영화는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그 유명하다는 사운드오브뮤직도 그냥 별감동없이 봤지만 물랑루즈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사실 스토리야 별 내용이 없지만 지금까지 잊혀지지않는 배경음악이라던가 이완맥그리거와 니콜키드만이 같이 부르던 노래들, 그리고 놀라울정도의 색감, 그렇게 많은 색을 쓰면서도 전혀 촌스럽지 않던 화면이 인상적인 영화다.

‘쇼는 계속되어야한다.’ 그렇기때문에 물랑루즈이겠지…

love that will live forever

러브오브시베리아(The Barber of Siberia)

볼 기회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못보고 있다가 TV로 본 영화.
커다란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음에도 못봤던 것을 후회하게 됐다.
시베리아의 아름다움, 사관생도들의 우정, 그 넓은 대지에서 펼쳐지는 사랑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이 어찌될줄 알면서도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걸 그냥 지켜볼수밖에 없는 안드레이 톨스토이는 진정 멋진 남자였다.

원제가 시베리아의 이발사였는데 영화보면서 모짜르트 이야기가 나오고 영화내의 오페라에서 주인공이 피가로 역을 맡은것을 보고 왜 시베리아의 이발사가 제목인지 이해가 갔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묘하게 닮은 이야기다. 비록 영화내에서 시베리아의 이발사는 무식한 나무자르는 기계로 나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