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그리고 하늘 기차를 타고 가던 중 하늘을 봤다. 놀랄만큼 붉었으나 그 순간은 그리 길지 못했고 이내 어둠이 찾아왔다. 아쉬웠다. 지나가서 아쉬운것은 아니다. 어떤것들은 지나가서 더 안심할때도 있다. 다만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저런 붉은 하늘이 아쉬웠던거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단지 카메라의 셔터를 잠깐 눌러주는 것 밖에 없었다…